폭스바겐코리아, 한남전시장 새 단장…‘시티스토어’ 콘셉트 적용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31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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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전시장을 선보였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전시장을 통해 젊은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이태원 한남전시장에 ‘파일럿 시티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 유입이 잦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남전시장을 첫 번째 리뉴얼 장소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건물은 외부에서 내부 공간이 한눈에 보이도록 꾸며졌다. 연면적 총 684㎡, 3개 층으로 구성된 내부는 세련된 라운지 인테리어가 적용돼 쾌적한 공간이 구현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고객대기실과 신차 전시 및 출고장으로 운영된다. 지하 2층은 주차공간이다. 마이스터모터스는 리뉴얼 오픈한 한남전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준 마이스터모터스 대표는 “개방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한남전시장 시티스토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태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서비스와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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