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키즈 모터쇼 개막 앞두고 ‘응원 릴레이’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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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막에 앞서 응원 릴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2030년 미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키즈 모터쇼다.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차량 제작에 선정된 7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응원을 캠페인 참여자에게 요청하면 지목받은 참여자는 응원 메시지와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들의 미래 자동차 상상력 응원은 인스타그램에서 #브릴리언트키즈모터쇼 #상상응원릴레이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더 많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상 응원 릴레이 종료 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으로 창의력 계발 과학교구 등을 어린이 유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6월 ‘2030년 미래의 상상자동차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작품 1만7569건을 접수 받아 총 4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150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7개 작품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는 실물 자동차로 제작돼 오는 11월 27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개막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 부산과학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친환경과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첨단 기술을 반영해 미래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참가한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래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응원 캠페인 또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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