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아이네트웍스, 中 투자사와 재무적 투자파트너십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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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아이네트웍스(회장 엄영호, 사장 김동경)는 중국 연태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회장 롱펭, 한국지사대표 김광춘)와 재무적 투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일 체결된 이번 계약은 지엠아이네트웍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진행하는 거래소 상장기업 인수 프로젝트를 위해 연태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로부터 1억 위안(한화 170억 원)을 투자받는 재무적 투자 파트너십 계약이다.

연태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는 1200억위안의 자산을 소유한 기업으로 산둥성에서 자산 규모 5위에 있는 국유회사다. 4개의 상장기업이 소속돼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투자와 합병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엄영호 지엠아이네트웍스 회장은 재무적투자 파트너쉽 계약과 별도로 연태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와 함께 한국의 첨단 제조기업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기업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공동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엄 회장은 “첫 번째 케이스로 옌타이시에 산둥성 최대규모로 100억 원 규모의 커피 로스팅 공장을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 양국의 경제발전과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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