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VR스토어 개설 쇼핑 편의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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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부문 / 현대백화점

박동운 대표
박동운 대표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고객과 직원을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의미에서 ‘내 일처럼, 가족처럼’이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개형 ‘고객의 의견(VOC)’ 게시판을 운영하고, 고객이 제안하는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한 ‘서비스 VOC 위원회’와 실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활용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백화점을 구현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운영해 VR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개설하고, AR 서비스를 활용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온·오프라인 채널의 쇼핑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 쇼핑 정보 안내 서비스’로 쇼핑 편의를 개선했다. 유아휴게실 내 미세먼지 클린존을 운영하며 유모차 대여 시 15초 이내 세균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백화점 내부 공기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아동복지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현대백화점의 대표 CSR 활동인 ‘봉사 시무식’은 최고경영층부터 신입사원까지 임직원이 함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다. 2011년부터 9년째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도 노원구 백사마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 임직원, 고객 봉사단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총 15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라이프 리사이클’도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기부받은 옷을 모아 재활용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6만여 명이 참여해 약 37만 점의 물품을 모았다. 올해는 상반기 캠페인 기간인 6월 14∼16일 총 3일 동안 5600명의 고객이 4만 여 점의 옷을 기부했다.

현대백화점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옷이 팔리는 수익금 전액에 더해 별도의 기부금을 조성해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소외계층 방한복 기부, 네팔 도서관 건립 등에 사용했다. 올해는 서울 금천구 가산초등학교 등 서울 시내 6개 초등학교 147개 학급에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총 1470그루를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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