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자녀 등 인턴십 글로벌 인재 채용에 집중

청년고용친화 부문 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청년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3년 연속(2017∼2019년) 선정되는 등 청년고용친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년간 채용인원 중 약 62%에 달하는 높은 청년고용률을 기록했으며, 청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60%의 청년고용유지율을 달성하는 등 청년고용친화 기업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청년 기준: 만 34세 이하) 특히, 최근 1년간 총 192명을 신규 채용하며 고용 창출과 청년고용친화에 힘쓰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젊은 청년 직원들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직원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전 세계 패션, 인테리어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험하며 6성급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시몬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트립’을 2015년부터 직급에 상관없이 진행하고 있다. ‘6성급 호텔 침대의 대명사’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시몬스 침대 직원들이 프리미엄 침대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고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시몬스 직원들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트립’을 통해 수시로 바뀌는 전 세계의 가구 및 인테리어 트렌드 또한 파악할 수 있다. 뉴욕, 파리 등 세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도시는 물론, 최고급 리조트가 있는 휴양지 등 목적지를 다양하게 하여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해외 각지의 6성급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명품 브랜드 스토어 등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으로, 직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업무에 필요하다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몬스는 경기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몬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채용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시몬스의 심장부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