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강수력본부, 4회 연속 환경부 녹색기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14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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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영하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춘천수력발전소장과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이 14일 충북 음성 한독 회의실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왼쪽)이영하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춘천수력발전소장과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이 14일 충북 음성 한독 회의실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한강수력본부가 4회 연속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기타 환경보전활동 등 자율적 환경관리에 앞장선 기업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 한강수력본부는 2010년 11월 최초 지정된 이래로 4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한수원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온실가스 및 화학물질 관리 등을 위한 환경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녹색구매 활성화, 폐기물 발생량 저감 노력 등 녹색경영으로 한수원의 기업 이념인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친환경 수윤활 방식을 통한 수질오염의 근원적 해결, 환경보전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추진, 이해관계자와의 통합물관리 협력 등 녹색경영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친환경녹색경영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주변 환경개선 및 자연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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