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제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1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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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2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대학생 팀, 동아리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결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결선에서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 투표를 통해 최종 2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개 팀에는 총 5000만 원 사업 실현금 지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1년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 동행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참가 팀이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팀 전체에도 코칭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향후 사업을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제1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기업 코액터스(청각장애인 운전기사 고용)’와 우수상을 수상한 ‘미투위(DIY 신발 킷트 제작에 장애인 고용)’ 역시 사업 실현금 및 후속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사업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가는 중이다.

제2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은 내달 19일까지 따듯한동행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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