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보는 경제]9월 12일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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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신규 발급 때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기능을 추가할지 동의한 사람만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카드를 발급받을 때 현금서비스 기능이 자동으로 포함되며 한도는 카드 이용한도의 40% 이내 수준으로 초기 설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카…
이르면 내년부터 공모형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얻은 배당소득은 다른 금융소득과 분리해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 정부는 11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간접투자는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내 최고급 호텔 15곳을 한꺼번에 인수했다. 투자비용만 58억 달러(약 6조9142억 원) 이상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체결한 대체투자 인수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내 주요 거점 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됐던 A 총경(49)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운용사와 관련된 한 업체에 대출을 끼고 주식 투자를 했던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A 총경은 2017년 7월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
조국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정모 동양대 교수(57)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37)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의 통화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된 데 대해 반발했다. 정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자금을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 장관 측 돈이 들어간 기업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크게 부풀려 코스닥 우회상장을 시도했던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다. 시나리오대로 우회상장이 성사되면 최대 수혜자는 조 장관 일가가 된다. 11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조…
“‘본 펀드의 방침상 투자대상에 대해 알려드릴 수 없다’고 돼 있고, 상세한 내용에도 어디에 투자했는지 자체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신분이던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블라인드 펀드’라는 문구가 적힌 사모펀드의 운용 보고서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54)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운용보고서가 조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급조된 정황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최근 코링크PE 관계자 A 씨로부터 조 장관의 …
조국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57)의 자산관리를 맡아온 증권사 직원이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처에 대해 정 교수가 사전에 문의를 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사모펀드에 10억5000만 원을 투자한 정 교수가 펀드 운용에도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