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킨텍스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8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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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및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 10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16일에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 알렉산더 제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오노 요시노리 전 일본 방위청 장관,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국제지도자회의가 열린다.

주진태 대회 실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라는 취지에서 세계적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엽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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