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예술인 한자리에 5개국 40명 15, 16일 공연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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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광복절에 각국의 한민족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공연한다. 정효국악문화재단(대표 주재근)이 15, 16일 개최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사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 18명, 재중동포 12명, 재일동포 8명, 재미동포 1명, 탈북인 1명 등 5개국에서 40명이 참여한다.

15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참가자 전원이 기념 공연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의 ‘아사달가무단’이 꾸미는 한국의 ‘부채춤’, 중국 연변대의 최미선 교수가 연주하는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함경북도 출신 탈북인인 최신아예술단 단장의 쟁강춤 등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열린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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