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강·윤형숙 피아노 두오 연주회, 20일 예당 리사이틀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6월 13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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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강, 윤형숙 두 피아니스트의 두오 연주회가 6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정지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M.M.), The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D.M.A.)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일보콩쿨(1위), 예원음악콩쿨, 서울교대콩쿨, 삼익콩쿨 등에서 입상했고 음악춘추사 초청 독주회, 프로아트 초청 독주회 ‘실력 있는 연주자를 찾아서’, California State University 초청 독주회 등을 가졌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폴란드 크라코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교수,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및 한국리스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윤형숙은 서울예술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했으며,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M.M.) 및 전문연주자과정(Professional Studies Certificate)을, The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에서 박사(D.M.A.)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Artists International 콩쿨, IBLA 국제 콩쿨, Bartok-Kabalevsky-Prokofiev 국제 콩쿨, Citta di Airola 국제 콩쿨에서 입상했다. 카네기 리사이틀홀에서의 뉴욕 데뷔 독주회를 비롯해 미국, 한국,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 수십 회의 독주회 및 연주회를 가졌다.

서울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안내셔널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방송오케스트라, St. Petersburg 국립극장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한국피아노학회 및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두 피아니스트는 이번 두오 연주회에서 다섯 작품을 연주한다. F. 슈베르트의 ‘2 Marches Caractéristiques in C Major, D. 886’, W. A. 모차르트 - E. 그리그의 ‘Sonata in C Major, K. 545 for Two Pianos’, A. 코플란드의 ‘El Salón México’, S.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Arr. by Anderson & Roe)’, A. 아렌스키의 ‘Suite No. 1, Op. 15’이다.

이번 두오 연주회는 이든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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