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25일 ‘가족기획사’ 설립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진영은 최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소속사 측이 육체적 고통에 시달린 채 활동일정을 강행했다는 주장이다.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에 홍진영이 언니를 비롯한 가족이 운영하는 기획사를 설립하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홍진영은 소속사 측에도 언니의 전속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