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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에버글로우 “무대를 씹어 먹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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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에버글로우 “무대를 씹어 먹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이정연 기자 입력 2019-08-19 17:46수정 2019-08-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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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HUSH’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처음부터 주인공은 나였어야 해!”

당차다. 올해 신인 걸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에버글로우”였다고!

3월 데뷔한 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음반 ‘허시’를 들고 돌아온 이들은 “비장한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선전포고’와도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19일 오후 새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8월 가요계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일찌감치 시작되면서 가요계 ‘서머 대전’이 걸그룹들의 컴백 열전으로 번졌지만, 에버글로우는 다소 늦은 무대를 펼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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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멤버들은 “선배들이나 다른 그룹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매력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다. 타이틀곡 ‘아디오스’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엑소의 ‘으르렁’, 러블리즈의 ’아츄’ 등을 작사한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썼다. 작곡도 동방신기, 레드벨벳 등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팀 다수가 힘을 보탰다.

최고의 조합이 뭉친 만큼 이들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데뷔 당시와 비교해도 멤버 전원 모두 외형적인 모습까지 싹 바꿨다. 한층 성숙해졌고, 업그레이드됐다.

“콘셉트가 조금 더 강렬해졌다.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 이를 갈았다. ‘아디오스’라는 곡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빛 하나, 손끝 하나까지 힘을 줬다. 춤 연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이틀 연속 잠자는 시간 2~3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춤만 췄다. 강렬하게 춤을 추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였다. 하하!”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HUSH’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데뷔 당시에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무대를 씹어 먹는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한다. 그 자신감은 연습량에서 나온다. “다소 과격한 수식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졌다.

현재 올해의 신인상을 두고 걸그룹 있지를 선두로 다양한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그렇다고 에버글로우는 포기하지 않는다. “꿈과 목표는 크게 가지라고 했다”며 “무조건 1위”가 자신들의 목표라고 말한다.

“에너지 음료처럼 기운이 넘친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는데, 아직 기회가 있다. 목표는 변함이 없다. 반전의 기회도 있다. 우리만의 목표로 열심히 가다 보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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