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설탕을 고발한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 달콤한 덫, 설탕의 모든 것

설탕을 고발한다(게리 타우브스·알바)=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지만 얼마나 먹는 게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언론인 출신 저자는 건강, 과학 관련 데이터를 통해 설탕 중독에 걸린 사회를 파헤치며, 설탕의 위험성을 고발한다. 1만9700원.

○ 인문학적으로 본 아담과 이브

아담과 이브의 모든 것(스티븐 그린블랫·까치)=‘1417년, 근대의 탄생’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자가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위해 펜을 잡았다. 시대별 이야기의 변천사를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을 되돌아본다. 아담과 이브 이야기는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곁들여져 새롭게 조명된다. 2만3000원.

○ 정확하고 균형있는 세상 보기

팩트의 감각(바비 더피·어크로스)=영국의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의 전문가가 세상을 정확하고, 균형 있게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정보가 범람할수록 팩트와 멀어지는 현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믿음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통계와 여론을 비교해 그 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만6000원.

○ 한국사회에서 청년세대의 의미

청년팔이 사회(김선기·오월의봄)=N포세대, 헬조선, 이생망… 매체마다 청년 이야기가 난무하는 세상. 10년 이상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며 청년 담론을 연구한 저자가 한국 사회에서 청년세대가 갖는 독특한 위상에 주목한다. 동시에 근거 없는 청년에 대한 편견에 맞선다. 1만6900원.
#설탕을 고발한다#팩트의 감각#청년팔이 사회#청년팔이 사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