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 가을·겨울 신 메뉴 ‘마치모찌’ 세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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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7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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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온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Machi Machi)는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 메뉴 ‘마치모찌’를 전 세계 매장 중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마치모찌 크림치즈 티’는 크림치즈 티 위에 쫀득한 모찌 볼과 땅콩, 참깨가루 등이 들어간 고소한 휘트 파우더를 뿌려 색다른 어울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 티다.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 따뜻한 티 한잔과 어우러지는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 폼에 쫀득한 모찌 볼을 살짝 찍어 즐기면 차가운 몸을 포근하게 녹여주고 속도 채울 수 있다. ‘마치모찌 크림치즈 티’는 우롱철관음 티, 블랙 티, 자스민 그린 티 중 소비자가 원하는 티를 선택할 수 있다.

마치마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만 정통 프리미엄 티와 다양한 디저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 메뉴를 계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 그 이상의 티’ (Machi better than tea)를 콘셉트로 대만에서 창업한 마치마치는 밀크티의 본고장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등 8개국에서 1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6월 진출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등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치마치 관계자는 “가로수길 점의 경우 일평균 850잔 정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 1200잔이 넘게 판매되기도 했다”며 “이는 마치마치의 본사가 있는 대만이나, 상하이, 도쿄, 런던, 시드니, 토론토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6개 매장 중 최고 매출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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