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색 호빵 ‘조세호빵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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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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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개그맨 조세호와 손잡고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날인 26일부터 판매하는 신제품 ‘조세호빵 시리즈’는 ‘조세호’와 ‘호빵’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양념갈비와 닭강정, 제주흑돼지, 단팥호두, 고구마 치즈 등 5가지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호빵업계에 해물 등 한 끼 대용부터 디저트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CU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디저트용 등 이색적인 호빵의 매출액은 전체 중 63.4%를 차지했다. 소비자 명 가운데 3명은 새로운 맛을 찾았다는 뜻이다.

조세호빵 시리즈는 이 밖에 봉지째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팀 팩’ 기능 등을 더했다.

최유림 BGF리테일 간편식품 상품기획자(MD)는 “올해 차별화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조세호를 모델로 기용했다”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호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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