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 제품 통합 브랜드 ‘오리온 젤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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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6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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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젤리 제품에 통합 브랜드 ‘오리온 젤리’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오리온 젤리는 ‘오리온이 곧 젤리’라는 직관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름 붙여졌다.

회사 측은 판매 중인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아이셔 젤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 개발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1990년대 초부터 젤리 제품을 선보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약진해왔다.

회사 측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브랜드를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합 브랜드를 적용해 젤리 부문 연매출을 1000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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