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프렌즈’ 패키지,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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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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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는 막대과자 빼빼로의 캐릭터 기획 상품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특성에 맞도록 캐릭터 성격 등을 담아내 의인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이모티콘을 잘 사용하는 디지털 세대 소비 취향에 맞춘 게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승격시킨 뒤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디자인 경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에 롯데제과는 4년 연속 국제무대에서 디자인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수상작을 결정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ID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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