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개 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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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9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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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6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SPC그룹은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파리바게뜨 ‘프레쉬 데일리 밀크’ 등이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선물 패키지’와 티트라 ‘선물상자’, 배스킨라빈스 ‘리뉴얼 패키지’. 던킨도너츠 ‘롱비치블루’, SPC삽립 ‘육식본능’ 등이 이번 수상 명단에 올랐다.

특히 음료인 프레쉬 데일리 밀크는 프랑스 삽화가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빵과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유’라는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을 경영 핵심 가치로 여기는 만큼 적극적 투자를 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여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수상작을 결정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ID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SPC그룹은 지난 상반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선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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