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6일까지 가을맞이 리빙페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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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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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빙페어는 자체 브랜드(PB)인 ‘룸 바이 홈’을 중심으로 열린다. 회사 측은 침대부터 의자, 수납 용품뿐 아니라 공기 정화를 돕는 식물 등을 판매한다.

특히 침대 프레임은 가성비를 강화해 11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메모리폼 매트리스(18만 원대), 기능성 소재를 쓴 침구(9만 원대) 등이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는 또 극락초와 고무나무 등 다양한 소품을 선보인다.
한지연 롯데마트 상무는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집을 꾸미려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했다”며 “실용적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구 등을 활용해 집을 꾸미는 소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그 규모가 2008년 약 7조 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실제 롯데마트 통계 자료를 보면 커튼 등의 매출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보다 108.1% 늘었다. 뿐만 아니라 디퓨저 등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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