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짜선택
    • [내가 왜 떴게?] 최진실 딸 “내 모습이 괴물 같아”…최준희, 유튜브

      [내가 왜 떴게?] 최진실 딸 “내 모습이 괴물 같아”…최준희, 유튜브

      열일곱 살 여고생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스스로 “난 평범한 여고생”이라고 했지만, 이 여고생 최준희의 엄마와 아빠는 고인이 된 최진실과 조성민이다. 최준희는 영상에서 최근 두 달 동안 루푸스 병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루푸스는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내가 왜 떴게?] 와인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박중훈, 금주선언

      [내가 왜 떴게?] 와인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박중훈, 금주선언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배우 박중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주를 선언했다. 박중훈은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해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며 의지만으로는 버거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술친구’들의 이해를 부탁하며 “그래도 저녁자리…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내가 왜 떴게?] 셋째는 더 힘이 드네요…별, 임신 중 근황

      [내가 왜 떴게?] 셋째는 더 힘이 드네요…별, 임신 중 근황

      하하의 와이프인 가수 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앱이 있어서 다행이다. 부쩍 초췌해진 몰골을 조금이나마 감출 수 있으니”라며 올린 사진 속의 별은 토끼 귀와 고양이 수염을 달고 있다. 별은 남편 하하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고, 이번이 셋째 임신이다. “겨우 15주차…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홈쇼핑, 獨 패션 ‘라우렐’ 국내 단독 판매

      롯데홈쇼핑은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Laurel)’을 국내에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우렐은 독일 패션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2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로 유럽의…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백혈병으로 떠난 천사들 위해 첫 어린이 공원묘원 15일 열어

      백혈병으로 떠난 천사들 위해 첫 어린이 공원묘원 15일 열어

      백혈병 소아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묘원이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연다. 개신교 단체인 하이패밀리는 세계 소아암의 날인 15일을 맞아 경기 양평군 가족테마파크 ‘더블유 스토리(W-Story)’에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묘원은 …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방송의 품격 잊은 ‘황후의 품격’

      방송의 품격 잊은 ‘황후의 품격’

      “‘황후의 품격’ 제작진 처벌을 요청드립니다.” 지난달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날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태후(신은경)가 앵무새의 꽁지에 불을 붙여 태우는 장면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시청자 500여 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시청자…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난 아웃사이더, 내 힘은 불만과 빚” 여든까지 붓 달리다

      “난 아웃사이더, 내 힘은 불만과 빚” 여든까지 붓 달리다

      ‘질문에 제대로 답해주는 교수가 없어서’라며 미술대를 자퇴했다는 청년 김구림(83). 마흔 살에 한 달 생활비를 털어 그림을 시작한 주부 윤석남(80). 어느덧 팔순을 넘긴 두 예술가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출발도 독특했지만 각각 실험미술과 개성 있는 회화로 해외에서 먼저 주…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오전 3시에 일어나 하루 일과 시작… 조선 선비의 ‘時테크’ 엿보기

      오전 3시에 일어나 하루 일과 시작… 조선 선비의 ‘時테크’ 엿보기

      “배우는 사람은 날마다 12시간 동안 공부하지 않을 때가 없으니, 모름지기 하나하나 점검하여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1880년 경북 안동의 선비 윤최식(尹最植)은 저서 ‘일용지결(日用指訣)’에서 계획적인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책은 하루를 2시간 간격으로 나눠…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궁금증 자극하는 그림 속 보이지 않는 이야기

      궁금증 자극하는 그림 속 보이지 않는 이야기

      커다란 바위에 놓인 조그마한 쪽지, 벽에 비스듬히 기대 경치를 바라보는 듯한 우산, 고요한 실내에 문을 열자 펼쳐지는 호수.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지만 미묘한 구도가 자아내는 낯선 느낌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하고 궁금증을 자극한다. 4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화가 황규백(87)은…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A4 20장 분량의 연극 대사… 배우들은 어떻게 다 외우지?

      A4 20장 분량의 연극 대사… 배우들은 어떻게 다 외우지?

      연극배우들이 80∼140분 동안 무대에서 끊임없이 쏟아내는 대사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최근 공연을 했거나 개막을 앞둔 4개 작품의 대본을 분석한 결과, 배역에 따라 개인당 A4용지 20장 분량으로, 8000자가량의 대사를 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 배역의 대사까지 다 암기하…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중국을 가장 진지하게 이해하는 길은 5000년 사상사 공부죠”

      “중국을 가장 진지하게 이해하는 길은 5000년 사상사 공부죠”

      번역자가 궁금해지는 책은 드물다. 3권으로 구성된 ‘중국정치사상사’(글항아리)는 그 흔치 않은 호기심을 불렀다. 보통 책 10여 권을 쌓은 높이. 어깨가 뻐근할 정도의 무게. 심지어 한자! 무엇이 그를 완역으로 이끈 걸까.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옥에서 만난 장현근 용인대 중…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학폭 뮤지컬 연습하며 친구 소중함 깨달았죠”

      “서로가 친구라면 보호해주어야겠지. 좀 더 아껴줘야겠지∼” 유명 뮤지컬 곡 ‘서머 나이트(summer night)’를 개사한 노래가 울려 퍼졌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경남 남해초교 3, 4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이 연기한 뮤지컬은 어린 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교사가 아이들과 교실…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이봉창 “적국 수괴 도륙” 선서문 문화재 된다

      이봉창 “적국 수괴 도륙” 선서문 문화재 된다

      “나는 적성(赤誠)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수괴를 도륙하기로 맹서하나이다. 선서인 이봉창.” 한인애국단 소속 이봉창 의사(1900∼1932)는 1931년 12월 13일 중국 상하이 안중근의 동생 안공근의 집에서 이 같은 선서문을 남…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맞춤법의 재발견]〈89〉‘테고’는 ‘터이고’의 준말, 띄어 쓰자

      [맞춤법의 재발견]〈89〉‘테고’는 ‘터이고’의 준말, 띄어 쓰자

      띄어쓰기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좀 더 거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인터뷰 기사의 일부를 옮겨 적은 것이다. 잘못된 것을 찾아보자. ● 훈련시설도 필요할테고, 장비도 필요할테고, 또 함께 훈련을 해줄 인력도 필요할테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서 의료장비도 필요할테고… 필요한 게 많…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70〉충분히 경험해야 ‘나누는 법’도 배워요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70〉충분히 경험해야 ‘나누는 법’도 배워요

      친구들과 함께 노는 상황에서 민수(만 3세)는 뭐든 “나 먼저, 나 먼저” 혹은 “내 거야!”를 외친다. 아무리 “지난번에는 네가 먼저 했으니까, 오늘은 친구부터 하자”고 해도 소용이 없다. “5분만 가지고 놀고 친구 주기로 했으니까 이제 줘야지” 해도 울고불고 난리다. 남에게 폐 끼…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2030세상/정성은]‘아무튼, 파자마’를 꿈꾸다

      [2030세상/정성은]‘아무튼, 파자마’를 꿈꾸다

      취준생인 그(여성)는 오늘도 묻는다. “언니, 난 뭘 잘하는 것 같아?” “음, 사랑?” 그렇다. 그는 타고난 사랑꾼이다. 지금껏 그가 만난 여자만 해도 한 명, 두 명…. 아, 여기서 ‘여자’는 오타가 아니다. 2019년에는 여자가 여자랑 연애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레즈비언이라…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반가워

      [고양이 눈]반가워

      하얀 살결 여린 마디마디 엄마 닮았지. 아니야, 야무지게 쥔 손가락 아빠 닮았지. 열 달 걸려 만난, 너는 최초의 기적. 이제껏 없던 가슴 떨림, 최초의 악수.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횡설수설/김갑식]‘바보 김수환’ 추기경

      [횡설수설/김갑식]‘바보 김수환’ 추기경

      “가톨릭청년회 모임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요. 청년들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수환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환이가 누구냐고 다시 물으니까 그제야 ‘나 김수환이야’라고 해서 청년들이 다들 놀랐지요.” 얼마 전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가 회고한 김수환 추기경의 겸손과 …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75〉나비 부인과 나비 씨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75〉나비 부인과 나비 씨

      예술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것 같지만 때로는 아름다움 속에 편견을 숨겨 놓기도 한다.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이 그렇다. 물론 의도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미국 해군 장교 핑커턴과 그에게서 버림받는 일본 기녀 사이에서 빚어지는 비극적 이야기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
    • 사흘 연속 홍천 달군 항일함성… 8열사의 충혼 산천 흔들어

      사흘 연속 홍천 달군 항일함성… 8열사의 충혼 산천 흔들어

      강원 홍천군 내촌면 동창로(東倉路)에 위치한 기미만세공원은 100년 전 3·1운동의 뜨거운 현장이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순국 8열사(八烈士) 기념비가 눈에 들어왔다. 비에는 만세운동에 참가했다 일제의 총탄에 희생된 이순극 전영균 전기홍 이기선 이여선 연의진 김자희 양도준 등 8열…

      • 2019-02-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