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전문 업체 ㈜한맥식품, 냉동 피자 생산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20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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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식품이 올해 하반기부터 풀무원과 OEM으로 피자를 생산하고, 자체적인 연구개발로 돌판 오븐에 구운 원형피자, 미니피자, 컵피자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한맥식품은 1981년 고려식품 설립을 시작으로 1986년에는 현재의 한맥식품으로 전환됐다. 학교 매점 및 군부대에서 누구나 먹었던 ‘불벅(불고기버거)’ 제조사로 30여 년 동안 냉동, 냉장 전문회사로 햄버거와 돈가스, 간편식 제품을 생산해온 중소기업이다.

또 지난해에는 포천에 공장을 증설하고 최신설비를 도입했으며, 자체 제품의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햇썹)’ 위생안전제도를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정받았다.

한맥식품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맥식품은 지역 사회활동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정대학과 산학연을 맺어 인재개발과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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