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지강 피아노 독주회, 기획시리즈 ‘피아노, 시가 되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0월 16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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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지강이 10월 2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기획시리즈 ‘피아노, 시가 되다’가 타이틀이다.

피아니스트 정지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후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 학위 (M.M.)를, The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 학위 (D.M.A.)를 취득했다.

음악춘추사 초청 독주회, 프로아트 초청 독주회 ‘실력있는 연주자를 찾아서’, California State University 초청 독주회 등 수차례의 초청 독주회를 국내외에서 가졌으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폴란드 크라코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두오 연주회, 실내악 연주회 등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1998년부터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및 한국리스트협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강의 기획 시리즈 독주회는 그동안 한 작곡가 혹은 하나의 주제를 집중 조명해 왔다. ‘Schubert로의 초대’, ‘Schumann으로의 초대’, ‘Chopin으로의 초대’, ‘프랑스 음악으로의 초대’, ‘My favorite Mozart’, ‘예수의 오심과 구원’, ‘예수 나의 주’, ‘꿈과 열정’, ‘위로와 기쁨’, ‘감사의 노래’, ‘Beethoven으로의 초대’, ‘변주곡의 세계’ 등의 기획 시리즈로 관객과 만나왔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Nocturne in f-sharp minor, Op. 48 No. 2’, ‘Impromptus’, ‘Soir¤e de Vienne No. 6, S. 427’ 등 쇼팽과 슈베르트 작품의 연주를 통해 청중과 소통하며 작품이 주는 시적인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된다.

피아니스트 정지강의 이번 독주회는 이든예술기획 주최, 총신대학교 후원으로 열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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