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에… 롯데제과 ‘갸또’ 1년 9개월 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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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4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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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갸또’를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갸또가 다시 판매 되는 것은 지난해 3월 단종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롯데제과는 갸또의 특징을 살리고 치즈의 풍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추가했다.

포장용기는 빨간색과 고풍스러운 이상을 주는 글씨체로 구성했다. 판매 가격은 3000원 대다.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된 뒤 한 달 만에 20억 원어치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에는 연간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갸또는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한다. 롯데제과는 프랑스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하면서 젊은 여성층을 공략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갸또 재출시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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