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6천년 전 선사시대로 시간여행…강동선사문화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1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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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움집터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선사시대 생활상 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움집터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선사시대 생활상 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6천년 전 선사시대 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선사시대의 따뜻한 공동체와 빗살무늬 예술문화가 살아 숨쉬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일대에서 열리는 선사시대 문화축제 현장이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가 스물 네 번째다.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이번 축제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았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3개의 구역(zone)으로 나눴다. ‘선사축제존’에서 열릴 선사음악제와 불꽃쇼, 선사가족댄스페스티벌, 선사거리퍼레이드는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해 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사 체험존’의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은 신석기시대의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선사움스존’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

원시체험프로그램으로 원시바비큐 체험 ,선사빛거리 한지등 만들기, 부시 크래프트 체험, 선사쉼터, 빛살무늬토기 만들기,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해외초청 세계선사문화 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집자리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집자리 발굴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집자리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집자리 발굴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수렵 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원시인 복장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 참여해 수렵 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글·사진=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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