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심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사람 사이 정이 넘치는 아날로그 시대의 정서를 되살리며, 지나간 시대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올 듯 하다.
사진가 김녕만은 전북 고창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고,
동아일보 사진기자(1978-2001), 월간 사진예술 대표(2001-2014)를 역임했다. 그는 생명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온기와 해학이 깃든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사진을 통해서 시대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을 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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