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너바나’ 커트 코베인의 기타·카디건 경매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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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 록그룹 ‘너바나’의 보컬 커트 코베인(1967~1994)의 기타와 스웨터가 경매에 나온다.

미국 경매사 줄리엔스 옥션은 9일(현지시간) 그룹 ‘너바나’가 1993년 앨범 ‘인유터로’를 발표하고 미국 케이블 방송사 MTV의 음악 프로그램 ‘언플러그드’에서 공연할 당시 코베인이 착용한 카디건 1벌과 사용한 기타 1점이 경매에 나온다고 전했다. 경매는 25~26일 열린다.

경매에 나온 기타는 전자기타 제조사 펜더가 당시 왼손잡이인 코베인에게 맞춰서 제작한 기타다. 이 청록색 기타는 경매 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전시됐었다.

1990년대 초 록음악계의 큰 별 코베인은 1994년 4월5일 27살에 요절했다. 사망 전 마약 중독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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