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해외 22개국 판매 쾌거 “이례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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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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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 뉴스1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 뉴스1
역대 한국 로맨스 영화 최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전 세계 22개국 판매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개봉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해외 각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극찬 속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 해외 22개국 및 전 세계 항공판권이 판매하게 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를 구매한 오세아니아의 배급사 Purple Plan/Magnum films 관계자는 “발칙한 로맨스가 관객들을 웃음 짓게 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배급사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극찬했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로맨스 장르의 한국영화가 전 세계 20여개국에 판매된 성과는 이례적이다”며 “로맨스를 넘어서서 오피스 라이프 등 폭넓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웃음코드가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세부 논의를 진행중인 일본을 비롯해 ‘가장 보통의 연애’의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 국가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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