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전남 완도군·청산바다와 MOU… “지속 가능한 수산물 추구”

풀무원 계열 유기농 유통업체 올가홀푸드는 청산바다, 전남 완도군과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지방자치단체, 생산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수산물시장 흐름을 선도하고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을 앞세워 안전성,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최근 들어 국내 수산물시장은 무분별한 어확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완도군은 향후 ASC 인증 등을 확대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올가홀푸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해양 생태계 보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혁준 올가홀푸드 신선식품 팀장은 “올가홀푸드는 ASC 인증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