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50대 중반, 어쩌다 할머니가 됐고 육아를 하게 됐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9-14 09:09
2019년 9월 14일 09시 09분
입력
2019-09-14 09:09
2019년 9월 14일 09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 뉴스1
워킹맘으로 분투하다 50대 중반, 조금 이른 나이에 할머니가 된 저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왔다.
책엔 노년 육아로 힘들어하는 동년배와 육아로 힘든 워킹맘에게 힘이 되고, 공감될 만한 얘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노년에 열심히 손주를 키우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상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일하며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반면, 노년 육아를 해야만 노년의 삶이 보람차고 윤택한 건 아니라고도 말한다. 다양한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므로, 노년에 자식을 위해 손주를 돌보지 않는다고 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다. 노년 육아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노년 육아를 선택했다. 그는 노년의 마음가짐과 관계 맺기 등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더불어 먼 훗날 손주가 자신을 멋진 할머니로 기억해주길 바라며, 오늘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한다.
이제 막 ‘노년’이라는 길목에 들어선 저자는 자식의 아이를 돌본다는 것에 대해,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산다는 것에 대해 톡톡 튀는 문체로 허심탄회하게 말한다.
◇손주는 아무나 보나 / 박경희 지음 / 플로베르 펴냄 / 1만4000원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PC방인 줄 알았다…” 카페에 대형 모니터 가져온 ‘카공족’[e글e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인천에 이슬람사원 짓겠다던 유튜버, 결국 땅 계약 해지 ‘없던 일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준석 “尹 지지층 가정주부·무직·은퇴층…직장인은 전부 욕하는 것”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