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형 9단, 25년 프로기사 활동 접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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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9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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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형 9던(한국기원 제공). © 뉴스1
류재형 9던(한국기원 제공). © 뉴스1
류재형(42) 9단이 25년 간의 프로기사 활동을 끝냈다.

한국기원은 류재형 9단이 지난 1일자로 은퇴했다고 19일 밝혔다.

류재형 9단은 1993년 8월 제66회 연구생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류재형 9단의 통산기록은 936전 570승 1무 365패(60.96%)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류재형 9단은 지난 1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주변의 만류로 거취를 고민했지만 결국 은퇴를 결정, 18일 기원에 최종 통보했다.

류재형 9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63명(남자 296명, 여자 67명)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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