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7월 18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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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이즈에서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운 작가와 고충환, 반이정, 이선영 미술평론가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1개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올해는 전년보다 약 100명 증가한 총 356명이 접수했다. 공모전 대상은 윤상윤 작가가 수상했다. 윤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전달됐다. 향후 개인전 지원도 이뤄진다. 우수상에는 이성경 작가가 선정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선정작가상에는 노현우와 염지희, 윤준영, 이혜성, 최민국 등 작가 5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의 작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의 작품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는 “공모전 수상을 통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 제1·4전시장에서 청년작가들의 출품작과 대표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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