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노르웨이 아빠들은 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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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1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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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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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노르웨이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부릅니다. 평화로운 일상과 다양성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조화가 노르웨이의 또 다른 이름인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노르웨이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가족이다.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 ‘휘게’와 1개월간 여름휴가 동안 외딴 휴가지로 떠나 가족끼리만 보내는 시간 ‘히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들에게 가족은 소중한 존재이다.

대한민국 가정에서 성장해 평범한 가장이 된 저자는 이 점에 주목했다. 10년 전 일본에서 외로워하는 아내를 위해 정시퇴근을 보장하는 노르웨이 금속회사로 이직한 뒤 노르웨이 아빠의 삶에 매료된 것.

저자는 직접 노르웨이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면서 배운 가족 중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경험담과 생각들을 풀어낸다.

책은 가족 모두가 함께 가정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떠나게 해준다.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 이필준 지음 / 반니 / 1만3500원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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