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삼성전자와 관광레저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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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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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전무.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전무.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삼성전자와 18일 평창에서 관광레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용평리조트에서 신달순 대표이사, 임학운 부사장, 박인준 전략지원본부 전무, 남태수 시설개발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현식 한국총괄 B2B영업팀 전무, 오치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용평 리조트의 핵심 개발 프로젝트인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날 ‘발왕산 세계 명산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용평리조트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용평리조트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신축 및 리모델링하는 콘도에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고효율 냉·난방 가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디지털 가전제품을 배치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이종산업과 컬래버레이션 비즈니스는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패러다임인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용평리조트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과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3월 강원도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평창군과 함께 ‘평창 평화도시 및 발왕산 세계 명산 선포식’을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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