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비스트’ 촬영 중 2세 생겨…부끄럽지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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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0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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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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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비스트’ 촬영 중 아내가 2세를 임신한 것에 대해 밝히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알렸다.

유재명은 20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직전에 결혼을 하고 촬영 중에 아이를 가졌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축하를 많이 받았다. 이것도 이상한 일중 하나다. 8월이 예정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떨리느냐”는 말에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하겠는데, 그래도 감사하다”면서 “해보니 쉬운 게 아니다. 결혼도. 어떻게 다들 잘 사는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유재명은 ‘비스트’에서 한수(이성민 분)의 살인 은폐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 역을 맡았다. 민태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력반 2인자로 승진을 놓고 한수와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게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경쟁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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