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고용·상생 위한 ‘이음 프로젝트’ 가동…신규 채용 플랫폼 도입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17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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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새로운 채용 플랫폼을 도입해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이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어줘 고용 선순환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고용 활성화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계열사 뿐 아니라 전국 생산 및 물류센터와 2500여개 협력사, 6500여개 직·가맹점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모은 채용 플랫폼을 선보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구직자의 경우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 부착된 이음 프로젝트 QR코드와 채용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 위치에 따라 인접한 매장 채용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SPC그룹 측은 설명했다. 협력사와 가맹점은 별도 비용과 추가 작업 없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직 편의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구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시스템”이라며 “보다 활발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음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SPC가 전하고 싶은 진심’을 주제로 만든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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