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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북회담 특수’ 누리는 파주, 방문객 170% 증가…가장 많이 찾은 곳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2 14:17
2019년 5월 22일 14시 17분
입력
2019-05-22 13:58
2019년 5월 22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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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올들어 24만여 명 찾아
경기 파주시는 올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민북관광지 방문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0%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지난 17일까지 민북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2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명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시는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사회 각계각층의 방문이 늘고, 최근 늘어난 중국인 관광객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민북관광 대기시간도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라전망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향후 관광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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