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BTS ‘페르소나’ 美-英차트 동시 석권
더보기

BTS ‘페르소나’ 美-英차트 동시 석권

임희윤 기자 입력 2019-04-17 03:00수정 2019-04-17 10:5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빌보드 200’ 3연속 1위 기록
英 ‘오피셜 앨범’ 한국인 첫 정상… BMA 첫 ‘톱 듀오/그룹’ 후보도
13일 미국 NBC TV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공연한 그룹 방탄소년단. 미국 NBC·Will Heath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영국의 앨범차트를 함께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1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2일 낸 ‘MAP OF THE SOUL: PERSONA(페르소나)’ 앨범이 이달 중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가수의 영국 앨범 차트 1위는 처음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 신작은 현재 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빌보드 200’ 정상에는 세 개의 앨범을 연속해 올려놓았다. 지난해 5월과 8월 각각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페르소나’가 18일까지 2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해 이달 27일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1위는 일찍이 예견됐다. 지난달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부터 아마존닷컴의 ‘CD & 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한 달가량 지속했고 국내외 CD 선주문량만 총 300만 장이 넘는다.

주요기사

아이돌 그룹이 하나의 앨범으로 대서양을 사이에 둔 영미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5년 만에 일어난 사건이다. 영국 그룹 원 디렉션은 2014년 앨범 ‘Four’(2014년)로 양국에서 1위를 했지만 이듬해 앨범 ‘Made in the A.M.’으로는 영국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뿐 아니라 곡 단위 스트리밍에서도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디지털 음악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가 이틀째 3위를 지키고 있다.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BMA) 무대에서는 미국 팝스타 할시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머룬파이브, 이매진 드래건스 등과 함께 ‘톱 듀오·그룹’ 후보에 올라 있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군은 케이팝 판이다. 후보에 오른 다섯 팀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엑소, 갓세븐까지 세 팀이 한국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4, 5일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빌보드#페르소나#bts#방탄소년단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