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대통령, 세번째 그래미…또 ‘최고 낭독앨범’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1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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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95) 전 미국 대통령이 세 번째 ‘그래미 어워즈’를 거머쥐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최고 낭독앨범(Best Spoken Word Album)’ 상을 받았다.

그가 녹음한 ‘믿음: 모두를 위한 여정’(Faith: A Journey for All)으로 수상했다. 카터가 그래미어워즈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6년 ‘가득한 인생: 아흔살의 회상’(A Full Life: Reflections at Ninety), 2007년 ‘우리의 멸종 위기에 처한 가치: 미국의 도덕적 위기’(Our Endangered Values: America‘s Moral Crisis)로 같은 상을 차지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사전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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