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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베토벤’ 카이 “베토벤은 악성(樂聖)이기 전에 인간(人間)”

    뮤지컬 ‘베토벤’ 카이 “베토벤은 악성(樂聖)이기 전에 인간(人間)”

    ‘인간(人間) 베토벤’. “음악과 사랑 앞에서 베토벤은 악성(樂聖)이기 전에 누구보다 겸손한 인간이었다”는 배우 카이(본명 정기열·42)를 2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만났다. 말 한마디마다 가장 알맞은 단어를 고르느라 신중한 모습에선 맡은 배역에 대한 고민의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

    •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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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웨이 3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00만 명 봤다

    브로드웨이 3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00만 명 봤다

    브로드웨이 최초로 35주년을 맞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2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공연기획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브로드웨이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오페라의 유령’이 ‘해밀튼’, ‘라이온 킹’, ‘위키드’ 등을 제치고 1위(222만7185달…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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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주현·박진주·민경아, 뮤지컬 ‘레드북’ 캐스팅

    옥주현·박진주·민경아, 뮤지컬 ‘레드북’ 캐스팅

    2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에 옥주현, 박진주,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작품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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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에 따라 바뀌는 2가지 인생, 영상으로 몰입감 살려

    선택에 따라 바뀌는 2가지 인생, 영상으로 몰입감 살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나는,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혼 후 10년 만에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39세 여성 엘리자베스. 앞으로 먹고살 길을 고민하던 중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대학원 동창 루카스와 새 이웃 케이트를 만난다. 케이트는 그를 ‘리즈’라 부르며 브루클린에 …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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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vs 커리어…한 여자의 두 가지 인생 이야기

    사랑 vs 커리어…한 여자의 두 가지 인생 이야기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나는,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혼 후 10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온 39세 커리어우먼 엘리자베스. 앞으로 먹고 살 길을 고민하던 중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대학원 동창 루카스와 새 이웃 케이트를 만난다. 케이트는 그를 ‘리즈’라 부르며 브루클린에…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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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뮤지컬 ‘캣츠’… “객석 통로 통해 관객과 교감 업그레이드”

    돌아온 뮤지컬 ‘캣츠’… “객석 통로 통해 관객과 교감 업그레이드”

    ● 고양이별 성격 담은 의상, 분장 캣츠의 의상은 탄성 좋은 얇은 재질의 소재 ‘라이크라’로 만든다. 배우들이 고양이의 움직임과 자태를 잘 표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캐릭터별 성격을 엿보기 위해선 의상을 자세히 보면 된다. 고양이별 성격에 맞춰 색과 무늬를 그려 넣기 때문이…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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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마리 고양이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자리는?…알고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캣츠’

    26마리 고양이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자리는?…알고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캣츠’

    뮤지컬 ‘캣츠’의 백미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8년 공연을 끝으로 중단됐던 젤리클석은 26마리 고양이로 변신한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경우 1층 통로에 맞닿은 2…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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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갱스터 역할 위해 일상서도 목소리 연습…최근 아들이 ‘엄마, 조폭 같아’해서 웃었다”

    “男갱스터 역할 위해 일상서도 목소리 연습…최근 아들이 ‘엄마, 조폭 같아’해서 웃었다”

    “예술가로서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소명을 갖게 됐어요. 운명 같은 작품이죠.” 배우 추상미(50)가 연극 ‘오펀스’로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 미국 필라델피아 북부에 거주…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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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태·카이 “완벽한 베토벤 음악에 짓눌리지 않으려 노력”

    박은태·카이 “완벽한 베토벤 음악에 짓눌리지 않으려 노력”

    “베토벤의 음악에 짓눌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뮤지컬 ‘베토벤’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박은태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베토벤의 음악은 너무 완벽하고 그 힘이 강하다. 그의 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컬로 드라마를 전달해야 하기에 최대한 인물로 다…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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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갱스터로 변신한 배우 추상미…“남편의 표정과 닮아 있어 놀랐다”

    남성 갱스터로 변신한 배우 추상미…“남편의 표정과 닮아 있어 놀랐다”

    “예술가로서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단 소명에 다가섰어요. 운명같은 작품이죠.”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50)는 남성 갱스터 역으로 열연 중인 ‘오펀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개막한 ‘오펀스’는 미국 필라델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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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만의 ‘연극배우’ 유동근 “자다가도 일어나 대사 외쳐”

    30년만의 ‘연극배우’ 유동근 “자다가도 일어나 대사 외쳐”

    “30년 만에 선 연극 무대는 마치 첫째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새롭고 귀한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배우 유동근(67)이 연극 ‘레드’로 무대에 돌아왔다. 1980년대 민중극단의 전단지를 붙이며 연극계에 발을 들인 그는 서울 중구 엘칸토예술극장에서 연기를 하다 무대를 떠났다. 43…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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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년 만에 연극무대 돌아온 유동근 “자다가도 일어나 대사 외쳐”

    30여년 만에 연극무대 돌아온 유동근 “자다가도 일어나 대사 외쳐”

    “분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너는 평생 연극배우가 될 수 없겠다’고 스스로 되뇌었습니다.” 배우 유동근(67)은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로 TV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지난달 개막한 ‘레드’로 30여 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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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KT와 함께하는 제59회 동아연극상 시상식

    동아일보사가 대한민국 연극 발전을 위해 1964년 제정한 동아연극상의 제59회 시상식이 16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2022년 공연된 작품 가운데 예심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은 16개 작품에 대해 최종 심사를 진행해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걸리버스’와 국립극단의 ‘서울…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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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새 이름 ‘한음’”… 크라운해태제과, ‘제2회 한음회’ 개최

    “국악의 새 이름 ‘한음’”… 크라운해태제과, ‘제2회 한음회’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또다시 선보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1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2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음회는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적극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國樂)의 새로…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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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작들 줄줄이… 눈-귀가 즐겁겠네

    화제작들 줄줄이… 눈-귀가 즐겁겠네

    국내 공연계는 지난해 방역수칙이 완화되며 활기를 되찾았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관객을 만난다. 프랑스 소설가 가스통 르루(1868∼1927)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영국 출신…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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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안중근 現시대로 불러오고 싶어 빠른 템포 곡 선택”

    “청년 안중근 現시대로 불러오고 싶어 빠른 템포 곡 선택”

    안중근 의사(1879∼1910)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서른이었다. 청년 안중근의 가장 뜨거웠던 생애 마지막 1년을 담은 뮤지컬 ‘영웅’은 윤제균 감독이 동명의 뮤지컬 영화로 제작해 현재까지 167만 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개…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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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의 유령’·‘베토벤’·‘캣츠’…2023년 뮤지컬 기대작 온다

    ‘오페라의 유령’·‘베토벤’·‘캣츠’…2023년 뮤지컬 기대작 온다

    코로나19를 딛고 역대 최초로 4000억원의 티켓 판매액을 넘긴 뮤지컬 시장이 2023년 새해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새해 첫 달의 문을 여는 ‘베토벤’ 초연과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부터 배우 조승우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까지 다채로…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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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 “베네딕토 16세, 틀림 아닌 다름 인정한 인간적인 교황”

    신구 “베네딕토 16세, 틀림 아닌 다름 인정한 인간적인 교황”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시간을 선사했죠.”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연기했던 배우 신구는 “베네딕토 16세는 나와 닮은 점이 많았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한 인간적인 교황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연극 ‘두 교황’으로 무대에 올라 프란치스코 역의 …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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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안중근 이 시대로 불러오고 싶었죠”

    “청년 안중근 이 시대로 불러오고 싶었죠”

    안중근 의사(1879~1910)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이로부미를 사살했을 당시 서른 살 청년이었다. 청년 안중근의 가장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작곡가 오상준(54)을 22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만났다. “관객이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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