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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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기 180종 빌려 드려요”… 오산 ‘소리울도서관’ 22일 문 열어

      악기를 빌려주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경기 오산시에 22일 문을 연다. 소리울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995m²(약 906평)이다. 오카리나, 기타, 바이올린 등 180여 종의 악기 1000여 대를 갖췄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오산시민에게 악기별로 소정의 대여…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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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바다’ 속으로… 희귀자료 360점 한눈에

      ‘북한의 바다’ 속으로… 희귀자료 360점 한눈에

      길게 뻗은 백사장 위에서 아이들이 해맑은 표정으로 내달리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조선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해외에 알려져 외국인 별장 등이 들어섰던 송도원 해수욕장(함경남도 원산시)의 모습이 담긴 1973년 사진이다.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구)은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1…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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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을 사랑한 日화가 풍경화 등 64점 전시

      조선을 사랑한 日화가 풍경화 등 64점 전시

      일제강점기 조선을 사랑한 일본인이 그린 한국 문화와 풍경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수림문화재단은 26일까지 ‘가토 쇼린(加藤松林)이 보는 신(新) 팔도유람: 컬렉터 김용권 전’을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연다. 가토 쇼린은 1918년 한국에 건너와 1…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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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쓰고, 줄이고, 다시 쓰고… 나머지는 썩힙시다

      안쓰고, 줄이고, 다시 쓰고… 나머지는 썩힙시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아무렇지 않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쓰는 사람을 보면 힘이 빠진다”는 것이다. 개개인의 노력이 확산돼야만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로웨이스트샵’ 플랫폼을 도입한 서울 성동구 ‘더 피커(The…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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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없는 피서” 수저-텀블러에 그릇까지 챙겨 출발∼

      “쓰레기 없는 피서” 수저-텀블러에 그릇까지 챙겨 출발∼

      푸른 바다와 눈부신 태양이 기다리는 곳, 강원 강릉시로 향하는 KTX 열차 안 모습은 그들이 목적지에서 기대하는 풍경과 판이했다. 승객 앞 테이블에는 종이컵과 먹고 남은 플라스틱 도시락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바닷가에 도착해도 이어지는 답답한 정경. 전날 피서객들이 먹고 마신 맥주…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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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염원 새긴 십육만 도자장경… 그 마음 부처에 닿는 날 곧 오겠죠”

      “통일 염원 새긴 십육만 도자장경… 그 마음 부처에 닿는 날 곧 오겠죠”

      “우리 후손에겐 이 서운암의 도자대장경(陶瓷大藏經)도, 장경각(藏經閣)도 나라와 불교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남을 겁니다.” 서운암에 오른 성파 스님은 순박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린아이처럼 뿌듯한 맘을 감추지 못한다고나 할까. 경전 등을 보관하는 건물인 장경각 서까래를 올려다볼 때…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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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파 스님 “능히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이 자제고 실천”

      성파 스님 “능히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이 자제고 실천”

      깊은 밤 선잠을 깨우던 비는 더 매서워졌다. 19일 오전 6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아직 도시는 일과를 시작하기 전이건만. 경내는 진즉부터 분주하다. 아침 공양을 끝낸 스님들은 오전 일과를 찾아 총총. 객은 멋쩍게 널찍한 방을 차지하고 앉았다. 풍경 소리도 감추는 서늘한 빗줄기…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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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보소프트컵 세계인공지능바둑대회… 패를 이기고 싶다

      [바둑]보소프트컵 세계인공지능바둑대회… 패를 이기고 싶다

      흑 ●에 대해 참고 1도 백 1, 3으로 끊는 것은 무리. 흑 4가 선수여서 6으로 끊긴다. 그래서 백 90으로 참은 것. 흑 91로 한 점 따낸 것은 효과적으로 흑 ●를 연결한 수다. 역시 참고 2도 백 1, 3으로 끊는 것은 흑 6의 환격이 기다리고 있다. 미세한 형세에서 흑…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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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의 삶과 음악’ 무대에 오른다

      ‘박연의 삶과 음악’ 무대에 오른다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 신라의 우륵(于勒)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난 박연은 1405년(태종 5년) 문과에 급제해 집현전에서 학문을 연구하다가 세종이 즉위한 뒤 악학별좌(樂學別坐)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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