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의 공소남닷컴] ‘오페라의 유령’ 연출자가 세 번이나 ‘노(NO)’를 외친 이유는?
역대 최대규모 월드투어, 부산에 상륙몇 번을 보아도 면역되지 않는 불멸의 감동샹들리에 낙하장면의 비밀이 베일을 벗다 “노(No)!”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협력연출가 라이너 프리드의 대답은 강력하고 단호했다. 14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였다. 한 기자가 …
-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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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월드투어, 부산에 상륙몇 번을 보아도 면역되지 않는 불멸의 감동샹들리에 낙하장면의 비밀이 베일을 벗다 “노(No)!”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협력연출가 라이너 프리드의 대답은 강력하고 단호했다. 14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였다. 한 기자가 …
한국 미술 시장의 작품 가격이 비싸다는 말이 나온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외 유명 작품은 10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데 한국 작품이 비싸다니, 무슨 이야기일까?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도 가치에 따라 비싼 건 수백 억 원에 이르지만 수백만 원대 작품도 있다. 그런데 국내…
바순 연주자 이지현의 리사이틀 ‘바순 시리즈4 : Psalms 23’이 12월 2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의 타이틀이 시편을 의미하는 Psalms로 정해진 이유는 이날 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지현은 이날 리사이틀의 문을 여는 첫 곡으로 김흥배…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됐다. 공명지조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져도 자기만 살 것처럼 생각되지만 동시에 죽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로 우리 사회가 극심한 좌우 분열을 겪은 데 대한 안타까움…
30대 여성 손성은 씨는 재능연결 플랫폼 ‘탈잉’에서 영어 학습법을 강의 중이다. 본격 영어 수업도 아니고 대면 강의를 통해 영어 학습 노하우를 2시간 남짓 나눌 뿐인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와 강의를 들었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는 등 그의 강의 커뮤니티에는 감사 댓글…
일요일인 15일 광주시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그룹 ‘엑소’가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에서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1만 여명의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 7월 이후 …
영화 ‘겨울왕국2’의 흥행기세가 계속 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14일 하루 39만574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75만7528명이다. 주말인 15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왕…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휴먼 코미디 영화 ‘시동’, 재난 영화 ‘백두산’, 사극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연이어 관객들을 만난다. 마동석·박정민 주연의 ‘시동’이 18일 포문을 연다. 이병헌·하정우 주연의 ‘백두산’은 19일 개봉한다. 최민식·한석규 …
우리나라 여성들은 우울, 분노 등 울분 지수가 남성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성별 공정성과 안전 위협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 결과 10명 중 8명의 여성들이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1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청년 관점의 젠더갈등 진단과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