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클래식 매치[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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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라 불린다. 더 클래식, 전통의 승부라는 뜻. 국내 프로배구에는 ‘V클래식 매치’가 있다. 2005년 출범 뒤 10년 연속 우승을 다툰 삼성화재(8회)와 현대캐피탈의 대결이다. 막상 이렇게 명명한 2016∼2017시즌부터 명암이 엇갈렸다. 한 팀은 3시즌을 우승(2회)과 준우승으로 채웠고 한 팀은 챔프전도 못 갔다. 삼성화재, 아! 옛날이여.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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