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역할론’ 강조…비핵화 협상 ‘3자→4자’ 지각변동?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평화 과정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중국 역할론’에 힘이 실린다. 다만 이번 북중정상회담이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비핵화 협상 판도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시 주석은 20일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열린…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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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
서울 역삼동 원룸서 남녀 4명 사망, 각서 발견…극단선택 추정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원룸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4분께 역삼동의 6층짜리 원룸 건물 6층에서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 3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층에 살던 세입자가 천장에서 피로 의심되는 액…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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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부리그서 뛰는 19세 이상혁 “막내인 저에게 등번호 10번 준 이유는…”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세요. 덕분에 피지컬이 좋은 동유럽 선수들을 제대로 경험하고 있죠.” 미드필더 이상혁(19)은 체코 2부 리그의 파르두비체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2부 16개 팀 가운데 7위를 한 팀이다. 체코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1위로 한국(37…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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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피살’ 주영욱, 여행 사랑한 ‘문화 유목민’…멘사 회장도
여행·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58)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1961년생인 주 씨는 광주 출신이다. 조선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주 씨는 리서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리서치…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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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학 특강서 “내가 ‘꼰대’처럼 생겼나?…청년 더 만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을 꼰대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우리의 진면목을 보여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0일 숙명여대를 찾아 정치외교학 전공을 지망하는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내가 지금 청년들과 더 자주 만남을 가져보…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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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제2의 버닝썬’ 조롱에 ‘최고 수준으로’ 분노
제2의 버닝썬으로 불리는 강남 클럽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조롱하는 영상을 클럽 내에 틀어놓고 조롱한 것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 김상중이 대노했다. 20일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그알 외전. 버닝썬 그알 조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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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보수단체에 “모두 같은 대한민국 국민…발전 위해 함께 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표적인 보수단체 한국자유총연맹 임원진 앞에서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그러하듯 전통을 지키며 안정을 추구하는 노력과 변화와 혁신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땀…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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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서울 2주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올랐고 상승폭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아파트 매매가도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반전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3% 올랐다. 재건축( 0.12%)과 일반아파트(0.02%)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컸…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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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기자 김소현, 아주대 외상센터에 1000만원 기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1/96103045.2.jpg)
[단독] 연기자 김소현, 아주대 외상센터에 1000만원 기부
연기자 김소현(20)이 팬들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김소현은 팬들과 함께 모금한 1000만 원을 최근 아주대 병원 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4일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김소현의 생각에 팬들이 힘을 보탠 결과다. 팬…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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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 승리와 공모 11억 횡령 입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및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와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하는 데 공모한 의혹을 받는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 및 유 전 대표와 공모해 약 11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법상 횡…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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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지치고, 사라지고…북-중 신밀월과 하노이 후유증 [하태원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1/96102543.2.jpg)
아프고, 지치고, 사라지고…북-중 신밀월과 하노이 후유증 [하태원 기자의 우아한]
2월 말에 열렸던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후유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8년 ‘천지개벽’을 연상케 할 정도로 평화무드가 완연했던 한반도 정세가 다시 한 번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그 변화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듯합니다. 2…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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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싫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1/96102771.2.jpg)
[김순덕의 도발]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싫다
어제 아침에도 성질을 내고야 말았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그 여자 때문이다. “아리아. YTN 뉴스 라디오 틀어줘”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아리아는 “웨지레 뉴스 들려드릴게요”하더니 “웨지레는 엑스엑스엑스의 방송을 보며 엑스엑스엑스를 치냐고 물었고 이에 엔에스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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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원룸서 남녀 4명 숨진채 발견…“각자 책임” 각서 남겨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원룸에서 20대 남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께 A씨(29) 등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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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서 규모 2.5 지진…“자연 지진”
21일 북한 황해북도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41초께 황해북도 송림 북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8.31도, 동경 125.68도다. 진원의 깊이는 7㎞다. 이 지진으로 최대진도 1의 진동이 …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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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의붓딸 살해 사건 공범 혐의 친모, 사실상 혐의 부인
재혼한 남편이 중학생 딸을 살해한 과정에서 깊숙이 개입해 공범 혐의로 구속된 친모가 사실상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 심리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부 A씨(31)와 친모인 B씨(39)에 대한 공판기일이 열렸다. 앞서 A씨는 지난 7…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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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美-이란…군사작전 실행 직전까지 갔다
오만해에서의 유조선 공격에 무인 정찰기(드론) 격추 사건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명령내렸다가 마지막 순간에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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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위원장, 구속심사 2시간만에 종료…결과 대기
국회 앞 불법집회 혐의로 구속기로에 놓인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2시간 만에 완료됐다. 김 위원장은 구속심사에 앞서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문재인 정권의 노동탄압”이라고 규명하고 민주노총의 강경투쟁 방침을 밝혔…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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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또 ‘필리핀 한국인 피살’…6년간 45명 사망
# 지난해 8월27일 오후 6시17분쯤(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시 소재 프린스코트 모텔 2층 복도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권총을 맞고 사망했다. 피해자는 머리·가슴·손 등에 8발의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피해자는 관광객이 아닌 일정 기간 현지 체류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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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친딸 살해 30대 친모 “범행 의도 없었다” 주장
재혼한 남편과 공모해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가 법정에서 자신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는 21일 살인과 사체유기·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모(39·여)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법정에…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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