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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우남 이승만 한시집 外

      [150자 맛보기]우남 이승만 한시집 外

      ○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한시 번역 우남 이승만 한시집(박기봉(편역)·비봉)=고 이승만 전 대통령이 1899년 고종 폐위 음모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할 때 지은 ‘체역집’을 중심으로 그의 한시를 번역했다. 우남의 한시에 담겨 있는 자유 정치사상이 훗날 첫 저서 ‘독립정신’으로 어떻게…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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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일곱 개의 호주머니에 무얼 채울까

      [어린이 책]일곱 개의 호주머니에 무얼 채울까

      새 옷을 입은 윌리는 일곱 개의 호주머니를 갖게 됐다. 윗도리에 3개, 바지에 4개. 호주머니에 뭘 넣을지 골똘히 생각하던 윌리는 각설탕, 손수건을 넣는다. 바닷가로 가 노란 조가비, 코르크 마개, 조약돌도 넣어본다. 집으로 온 윌리는 이들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 아빠에게 보여준다. …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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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발명품 책에 관한 모든 역사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발명품 책에 관한 모든 역사

      이 책은 한마디로 ‘책이라는 종의 기원’이라 할 만하다. 책 이전의 책부터 “종이책의 시대는 끝났다”는 사망선고가 내려진 오늘날에도 이어지는 책의 변천을 담았다. 인간이 만든 저급한 종이가 인간다움을 만드는 최고의 발명품이 되기까지 진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파이낸셜 타임스’ ‘…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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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잔잔한 호수가 간직한 비밀스러운 생태계

      [책의 향기]잔잔한 호수가 간직한 비밀스러운 생태계

      물 분자는 1930년대 헝가리 과학자의 실험에 따르면 사람의 몸에 보통 11∼13일 정도 머문다. 하지만 스위스 제네바 호수라면 10년 정도,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라면 300년 이상 갇혀 있을 수도 있다. 미국 뉴욕 폴스미스대 자연과학부 교수가 호수의 세계를 다뤘다. 헨리 데이비…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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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이 가을, 출판편집자의 책상에 놓인 한권의 책은…

      [책의 향기]이 가을, 출판편집자의 책상에 놓인 한권의 책은…

      《더위는 꺾인 지 오래. 콧속으로 들어차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아름다운 계절이 왔다. 가을을 열어젖히기 마침맞은 국내외 소설을 출판사 문학 담당 편집자에게 물었다. 》○ 서효인 민음사 한국문학편집부 문학팀장 벌써 가을이고, 이는 올해도 다 가버렸다는 말과 같…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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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불란서 고아의 지도 外

      [새로 나왔어요]불란서 고아의 지도 外

      ○ 불란서 고아의 지도(박정대 지음·현대문학)=‘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시인선 네 번째 컬렉션. 이 시집을 포함해 황인숙 김이듬 박연준 문보영 정다연 등 시인 6명의 시와 에세이를 엮었다. 6권 5만4000원. ○ 광장(김사과 외 지음·워크룸프레스)=김사과 김초엽 김혜진 박솔뫼 윤이…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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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정갈한 언어에 담은 문학과 사유의 기록

      [책의 향기]정갈한 언어에 담은 문학과 사유의 기록

      문학 중에서도 정수로 꼽히는 시를 읽고 해설하는 평론가가 쓴 자전적 산문은 어떤 모습일까. 문학평론가이자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있는 유성호 교수가 펴낸 첫 에세이다. 하계 백일장에서 차상을 받아 뛸 듯이 기뻐한 유년 시절이나 기억의 고고학자가 되겠노라 근대 문학의 정전을 파헤치던 진지…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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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족에 정착하지 못한 ‘新난민’들

      [책의 향기]가족에 정착하지 못한 ‘新난민’들

      물밑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에 이름 붙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일본 사회학자인 저자는 ‘패러사이트 싱글’(대학 졸업 뒤에도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자), ‘곤카쓰’(婚活·결혼을 위해 해야 하는 적극적인 활동) 등의 용어를 제시했다. 이런 ‘이름 짓기’는 낡은 관념을 뒤로하고, 사회 변…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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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쓰나미가 덮친 날, 그 학교엔 무슨 일이 있었나

      [책의 향기]쓰나미가 덮친 날, 그 학교엔 무슨 일이 있었나

      집에 돌아오지 않은 아이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는 것은 슬프다. 아이를 다시 찾았을 때의 모습은 슬프다. 부사(副詞)를 붙이기 힘들다.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 여러 나라와 시대가 저마다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우리도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다. 일본은 그보다 3…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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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기후변화는 되돌릴 수 있다, 지금 당장 ‘행동’한다면

      [책의 향기]기후변화는 되돌릴 수 있다, 지금 당장 ‘행동’한다면

      영화제작자인 심재명 명필름 대표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심 대표는 음식물을 감쌌던 종이와 비닐, 플라스틱 용기 등을 수돗가에서 수세미로 닦은 다음 재활용품 수집함에 넣었다. 그는 “음식물이 묻으면 재활용을 할 수 없다는 보도를 본 뒤 이런 실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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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카사블랑카

      [책의 향기/밑줄 긋기]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는 내가 본 최초의 영화는 아니지만, 픽션 작품이 불러일으킨 내 최초의 시간 경험이다. 영화는 단번에 내 기억으로 존재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이 영화 자체가 기억과 추억, 충실성과 망각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 이 영화는 기억의 촉매제였고 오늘날에도 내게는 그렇…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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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70m 높이 아찔한 현수교 앞에서…

      배우 박시후와 반려견 봉구가 드넓은 숲 지대에 면한 캐나다 캐필라노 협곡을 찾는다. 일행은 높이 70m에 위치한 아찔한 현수교 앞에 선다. 개그맨 김지민은 반려견 느낌, 나리를 데리고 멕시코 캉쿤으로 떠난다.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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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사우디 유전 피습’ 비판…긴장 고조 자제 촉구

      시진핑, ‘사우디 유전 피습’ 비판…긴장 고조 자제 촉구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은 20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통화를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무인기 공격을 규탄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사우디 측 요청에 따라 살만 국왕과 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살만 국왕이 시 …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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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中과 무역 협상 많은 진전 보이고 있다”

      트럼프 “中과 무역 협상 많은 진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이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연관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를 통해 수십억달러를…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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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의심농가 2곳 ‘음성’ …“주말엔 태풍” 당국 긴장감 여전

      파주 의심농가 2곳 ‘음성’ …“주말엔 태풍” 당국 긴장감 여전

      치사율이 100%에 달해 일명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서 최초 발생한 지 닷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 우려가 여전하다. 특히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해 주말부터 바람과 함께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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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北 불법조업 선원 1명, 단속과정서 부상 후 사망”

      러 “北 불법조업 선원 1명, 단속과정서 부상 후 사망”

      동해상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북한 선원 중 한명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단속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체포 과정에서 저항했던 북한 선원 6명이 다양한…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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