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수박 거짓말? 펜션서 썰었다던 수박, 없었을 가능성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은 수박을 썰다가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살해 당시 현장에 수박이 없었을 가능성을 경찰이 포착했다.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고유정이 거짓말을 했을 수도…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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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은 수박을 썰다가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살해 당시 현장에 수박이 없었을 가능성을 경찰이 포착했다.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고유정이 거짓말을 했을 수도…
페이스북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법원은 페이스북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페이스북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페이스북에 대한 방통위의 처분을 모두…
제11대 충북도의회가 개원한지 1년 만에 임기중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데 이어, 동료 의원 2명도 위기를 맞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전선거운동)로 불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도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만취 상태로 운전해 윤창호씨를 치어 숨지게 한 BMW 운전자 박모씨(26)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부(전지환 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치사·치상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박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
북한이 미국의 실무협상 재개 촉구 공개 메시지에 “흥미 없다”고 맞받았다. 북미가 정상 간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접촉을 시작했으나 이견을 좁혀지지 않으면서 주도권 확보 목적의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다. 북한은 22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동국제약은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이 주최하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마데카솔 클린상’을 후원하고 9개 팀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다.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
국내 186개 의학회로 구성된 대한의학회가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해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저자 기준에 합당한 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한의학회 산하 대한의학학술지편…
미국 검찰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인 캔자스대 교수를 중국 대학과의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사기혐의로 기소했다. 문제의 교수는 현재 구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중국인인 캔자스대 프랭클린 타오(47) 교수를 금융 사기와 연구계약 위반 등 4개 혐…
며칠 전, 여느 월요일 저녁과 같이 재활용 쓰레기를 갖다 버렸다. 종이, 플라스틱, 비닐 등 한 번에 들고 가기 어려운 상당한 양이었다. 쓰레기 수거장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하기 싫어 그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들려고 했다. 양 손으로 종이가 들어있는 큰 상자를 들자마자, 아내가 페트병…
코스피가 상반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시총의 4분의 1 가까이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의 앞날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걸로 보이나 코스피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인 7월 들어 전…
물밑에 내려진 그물을 끌며 고기를 잡는 트롤 어법과 달리, 어망을 고정시킨 채 고기를 잡는 방법이 있다. 소위 ‘정치망(定置網) 어법’은 마을 앞바다 일정한 구획에 그물을 위아래로 쳐서 지나가는 고기들을 잡는 방법인데, 시나 군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동해안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일련…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3)는 KBO리그에서 ‘홈런’이라는 기록을 대표하는 타자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인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고, 올해도 21일까지 24홈런을 기록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토종거포’라는 별명이 가장 어울리는 타자라 할 …
현대건설은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분야 품질경영시스템 ‘ISO/TS 2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TS 2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미국석유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QMS)으로 석유, 석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추석 전 사퇴를 요구한 오신환 원내대표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 야권 정계개편을 중심으로’ 토론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오 원내대표의 주장은) 기승전 손학규 퇴진 아니냐…
9월 중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에 나설 새로운 대표가 추석 이후 내달 중순께 발표될 것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1차 협상 대표 임명 진행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내부적으로 …
나쁜 놈, 더 나쁜 놈, 더 더 나쁜 놈 국내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을 때의 일이다. 공정성 시비로 한때 몸살을 앓은 이 영화제는 그해 심사과정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본심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의견교환을 원천봉쇄하고 심사 결과지를 은행 대여금고에 보관했다가 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일본 수출규제 추경 2732억원과 관련해 “9월 말까지 80%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금 배정은 다 끝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해 추경에 반영된 예산을 9월에…
북한이 다음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9월17일부터 열리는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에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고 유엔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총회에…
靑 “NSC 상임위 3시 시작…지소미아 연장 여부 논의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