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룩셈부르크 6·25전사자 2인 묘지 영구 보존
인구 대비 6·25전쟁 최다 파병국인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2인의 묘지가 영구 보존된다. 20대에 참전해 이국땅에서 전사했으나 후손이 없어 영영 잊힐 뻔했던 이들이다.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협회(참전협회)는 16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룩셈부르크 6·25 전사자인 로저 슈튀츠 씨와 로버…
-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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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6·25전쟁 최다 파병국인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2인의 묘지가 영구 보존된다. 20대에 참전해 이국땅에서 전사했으나 후손이 없어 영영 잊힐 뻔했던 이들이다.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협회(참전협회)는 16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룩셈부르크 6·25 전사자인 로저 슈튀츠 씨와 로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특수 군사작전으로 지난 하루 동안 정확한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군 약 300명을 살해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6일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국방부는 “크라켄 네오나치부대의 배치지에 대한 공중발사탄의 정확한 타격으로 무려 300명의 적군 병력을 사살했다”고…
영국이 10파운드(약 1만7000원)면 적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할 수 있는 레이저 신무기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요격 미사일 1발의 가격이 통상 수십억∼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방공 체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국방부는 1…
프랑스 하원이 14일(현지 시간) ‘패스트 패션’ 제품에 최대 10유로(약 1만4000원)까지 단계적으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고객 수요에 즉각 반응해 1, 2주에 한 번씩 신상품을 쏟아내는 방식이 불필요한 소비와 환경 오염을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상원까지 최종 통과…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편에서 한국인 용병 15명이 참전했다고 공지했다. 14일(현지시각) 러시아 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다. 문건 안에 포함된 한국은 참전 15명, 사망 5명으로 기재돼 있었다. 보고서는 전쟁…
미국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각) 한국의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모든 동맹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을 …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군 측 ‘국제용병’으로 참전한 한국인이 총 15명이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지원 외국 용병 현황’ 자료를 통해 2022년 2월 24일 개전 후 우크라이나군 측 용병으로 참전한 외국인은 1만 3387…
영국 국방부가 미사일, 드론을 요격에 쓰이는 새로운 레이저 무기를 공개했다. 이 레이저 무기는 발당 1만원이 소모돼 가성비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BBC,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와 X(트위터)계정에 레이저 무기인 ‘드래곤파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년 넘게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이제는 확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지상군 파병 시나리오를 언급한 마크롱 대통령이 야권의 비판에 직면하자 역내 안보를 논리로 역공에 나선 것이다. …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대선 투표가 시작되기 전야인 14일 밤(현지시간) 국경 벨고로드 지역에서 최소 8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2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러시아군이 이들을 격퇴하고 최소 195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러시아 당국이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푸틴 대통령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던 한인 대학생이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갔다 괴한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최근 미국 매체 ‘KIR07’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저스틴 한 씨(21)가 지난달 23일 파리 여행을 갔다 괴한에게 폭행당해 현지 병원에서 치…
아랍에미리트(UAE)가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수를 추진했지만, 영국 정부가 부랴부랴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입법 공백 속에서 165년 역사의 상징적 매체가 해외 자본에 넘어갈 뻔한 것이다. 스티븐 파킨슨 영국 문화부 장관은 13일 다른 나라의 …
올 11월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선 스마트폰으로 사람 얼굴을 인식해 성적 취향을 알아내거나 개인의 소득, 사회적 지위를 점수로 매기는 인권침해적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금지된다. 인간 수준의 사고능력을 지닌 범용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4일,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충분한 탄약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무기 공급을 강화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 …
아랍에미리트(UAE)가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수를 추진했지만, 영국 정부가 부랴부랴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입법 공백 속에서 165년 역사의 상징적 매체가 해외 자본에 넘어갈 뻔한 것이다. 스티븐 파킨슨 영국 문화부 장관은 13일 다른 나라의 정…
유럽연합(EU)이 13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AI) 기술 규제 법안인 ‘AI법’을 최종 승인했다. 2025년 5월부터 시행된다. 이날 유럽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찬성 523표, 반대 46표, 무효 49표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정책 담당 집…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가고 싶은 곳으로 북한을 꼽으면서도 희망을 이루긴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새해 문화를 주제로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북 음식 전문점에 모인…
유럽에서 애플의 ‘앱스토어 장벽’이 무너졌다. 이제 유럽 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의 전용 앱마켓인 앱스토어를 이용하지 않고도 앱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공식 공지를 통해 “유럽 디지털시장법(DMA)을 준수하기 위해 EU 사용자들은 iOS 17.4 이상 …
영국 노동가능인구 가운데 약 20% 이상이 적극적인 구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BBC와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분기별 노동시장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영국 경제활동 참가율은 21.8%로 집계됐다.노동이 가능한 연령인 16…
미국에 이어 영국 금융당국도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허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기관투자가들은 런던 증시에 상장된 가상화폐 지수 연동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11일(현지 시간) 런던증권거래소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