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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日과 동맹, 인태 전략의 심장”…AI협력-주일미군 현대화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0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연구에 대한 양국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 미국이 그간 AI 규제 분야에서는 영국 등 동맹국과 협력해 왔지만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서는 일본과 처음 손을 잡는 것이다.두…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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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에 진 후보도 지지하게 만드는 미국 정치의 ‘이것’[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선거에 진 후보도 지지하게 만드는 미국 정치의 ‘이것’[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미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농담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에 관한 한 패배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연방 상원의원, 대선 경선과 본선, 대통령이 된 뒤 재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일사천리로 당선됐습니다. 심지어 치열하기로 소문난 하버드법대 학술지 ‘하버드 로 리뷰’ …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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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내일 방북… 北中 밀착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내일 방북… 北中 밀착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사진)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상무위원장이 11∼13일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북한 노동당과 정부 초청으로 자오 위원장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자오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이후 평양을 방문하는 중국 …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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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런, 中덤핑수출에 “세계시장 부담”… 리창 “경제를 정치화 말라”

      옐런, 中덤핑수출에 “세계시장 부담”… 리창 “경제를 정치화 말라”

      중국이 자국 내에서 과잉 생산된 전기차, 태양광 패널, 철강, 배터리 등을 헐값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밀어내기를 하자 미국이 관세 부과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저가 상품을 무기로 미 유통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도 천…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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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기시다, 아베파 대거 징계… 본인 빠져 ‘셀프 면책’ 논란

      日기시다, 아베파 대거 징계… 본인 빠져 ‘셀프 면책’ 논란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국회의원 82명 중 39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4일 확정했다.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징계다. 20% 안팎의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징계를 단행했다는 분석이 지…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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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장 그만” 바이든 이스라엘 지원 영부인도 반대

      “당장 그만” 바이든 이스라엘 지원 영부인도 반대

      “그만해요. 당장 그만둬요, 조(Stop it now, Joe).”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가 지난해 10월 중동전쟁 발발 후 친(親)이스라엘 정책을 편 남편에게 최근 한 말이다. 전쟁 장기화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반(反)이스라엘 여론이 남편…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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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이미지 올리자 3초만에 “경고”… 50초뒤 “확실”

      AI 생성이미지 올리자 3초만에 “경고”… 50초뒤 “확실”

      “초기 탐지결과: 매우 의심스러움(Highly Suspicious).”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흑인 청년들에게 둘러싸인 채 환하게 미소를 짓는 한 장의 사진. 하지만 비영리단체 ‘트루미디어’ 웹사이트에 이 이미지를 업로드하자, 3초 만에 선명한 붉은색 테두리가 생기며 경고 문구…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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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틱톡, 美안보 위협” 시진핑 “中 기술발전 억압 좌시 안해”

      바이든 “틱톡, 美안보 위협” 시진핑 “中 기술발전 억압 좌시 안해”

      “미국의 선진기술이 미 국가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쓰이는 것을 막겠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을 억압하면 좌시하지 않겠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2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등 첨단기술 통제를 …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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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국에 6월까지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동참 요구”

      “美, 한국에 6월까지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동참 요구”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을 미국에 준하는 수준으로 통제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한국의 규제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이 최대 교역국인 중…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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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합주 7곳중 6곳 바이든에 우세”… 트럼프 “불법이민자는 동물”

      “경합주 7곳중 6곳 바이든에 우세”… 트럼프 “불법이민자는 동물”

      ‘바이든피바다 닷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잠정 후보로 정한 야당 공화당이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이런 이름의 웹사이트를 2일 개설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관용적인 이민 정책이 불법 이민자 급증을 불러와 미국을 범죄가 득실대는 ‘피바다(b…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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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난 과테말라, 대통령 월급은 최저임금 46배

      경제난 과테말라, 대통령 월급은 최저임금 46배

      살인적인 물가로 인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중남미 국가에서 시민들은 얄팍한 월급봉투에 허덕이고 있지만 대통령들은 과도한 연봉을 받아 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게는 최저임금보다 약 46배 이상 많은 돈을 받는 나라도 있었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인포바에는 2일 우루과이국립대의 하비에르 로드리…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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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난에 심판받은 ‘21세기 술탄’… 튀르키예 지방선거 與 참패

      경제난에 심판받은 ‘21세기 술탄’… 튀르키예 지방선거 與 참패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국민 결정을 존중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이스탄불에 새 시대가 열렸다. 평화, 민주주의 속에 숨쉴 것이다.”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 지난달 31일 치러진 튀르키예(터키) 지방선거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최…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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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정부 “냄새나고 피해주는 노숙인 처벌”에 보수당도 반발… “도움을 줘야”

      英정부 “냄새나고 피해주는 노숙인 처벌”에 보수당도 반발… “도움을 줘야”

      노숙인의 길거리 텐트 설치 불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영국 정부가 집권 보수당 내부의 반발에 부딪혔다. 리시 수낙 내각이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지만 노숙인에게는 체포보다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정부 소…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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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교도통신

      “美,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교도통신

      미국 정부가 오는 7월 9~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1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세 나…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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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이젠 공무원 향해 전기톱…“7만명 해고”

      유세장에서 전기톱을 휘두르며 긴축을 예고하고 실제로 집권 후 보조금 삭감 등을 단행했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번에는 공무원 7만명을 해고하겠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전날(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EFA 라틴아메리…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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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보다 국정지지율을 더 좌지우지하는 이 사람[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대통령보다 국정지지율을 더 좌지우지하는 이 사람[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평소 할아버지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양한 제스처를 취해가며 박력 넘치는 연설을 했습니다. 고령 콤플렉스를 돌파하기 위한 것입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롱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카페인’이라…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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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방대법 ‘먹는 낙태약 처방제한’ 심리 개시

      美연방대법 ‘먹는 낙태약 처방제한’ 심리 개시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사회에서 낙태권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에서 ‘먹는 낙태약’의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세기의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6일 먹는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사진) 처방을 규제하는 구두 변론을 시작…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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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 시간) “한국 방어를 위해 한반도 안팎에서 실시하는 다자훈련을 포함해 주한미군 2만8500명에 계속 투자(invest)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한다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거나 감축할 수 있다는 관…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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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에 서울보다 넓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印에 서울보다 넓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이젠 (부지가 얼마나 큰지) 더는 계산하지도 않습니다.”(사가르 아다니 아다니그린에너지리미티드 전무) 인도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북서부 구자라트주. 광활한 벌판에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가 끝도 없이 깔려 있다. 부지 면적이 726km²로 서울시(605km²)보다 넓은 수준. 세계…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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