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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1차 인·태대화에…중국 “배타적 소그룹 형성 강력 반대”

      한미일 1차 인·태대화에…중국 “배타적 소그룹 형성 강력 반대”

      한미일 3국이 지난 5일(현지 시간) 1차 인도·태평양 대화(인태 대화)를 개최한데 대해 중국이 배타적 소그룹을 만들지 말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인태 대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는 3국이 관련 대화를 갖…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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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례 공습에 가족 5명 잃었지만… “가자 참상 계속 보도할 것”

      2차례 공습에 가족 5명 잃었지만… “가자 참상 계속 보도할 것”

      “가족 5명을 잃었지만 가자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을 계속 보도할 겁니다.” 지난해 10월 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으로 부인, 자식 2명, 손자를 잃었지만 곧바로 현장 생중계에 복귀해 주목받았던 아랍권 최대 보도채널 알자지라방송의 와…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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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 보복… 중동戰 확전 위기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 보복… 중동戰 확전 위기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3인자인 살레흐 알 아루리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 확전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국과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이 각각 중동으로 출동해 진화에 진땀을 빼고 있다. 하지만 직접 개입을 피하던…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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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을”… 美 시애틀서 고속도로 점거 시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을”… 美 시애틀서 고속도로 점거 시위

      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5번 고속도로에서 친(親)팔레스타인 성향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차량 통행을 가로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을 요구하며 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는 3시간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벌어졌…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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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러, 北SRBM 제공받아 우크라 공격”

      백악관 “러, 北SRBM 제공받아 우크라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거리가 900km인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국 백악관이 4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간 제기됐던 북한의 SRBM 제공 사실을 백악관이 직접 확인했을 뿐 아니라, 한국을 겨냥한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SRBM을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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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추모식 폭발 배후는 이스라엘” 보복 천명… 美 “IS 소행”

      이란 “추모식 폭발 배후는 이스라엘” 보복 천명… 美 “IS 소행”

      3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약 970km 떨어진 남부 케르만의 순교자 묘지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84명이 숨지고 211명이 다쳤다. 당시 이곳에서는 2020년 1월 미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이 열리…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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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고조…미·필리핀 vs 중국, 나란히 순찰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고조…미·필리핀 vs 중국, 나란히 순찰

      미국·필리핀과 중국이 각각 새해 벽두부터 영유권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에서 순찰에 나서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은 전날부터 이틀간 남중국해에서 공동 순찰을 시작했다. 필리핀군은 “이번 순찰에 필리핀 해군 함정 4척과 미국 인도·…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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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레바논에 드론 공격… 하마스 서열 3위 사망

      이스라엘, 레바논에 드론 공격… 하마스 서열 3위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3인자인 살레흐 알 아루리가 2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서 이스라엘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숨졌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근거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아닌 타국에서 활동 중인 하마스 간부를 제거한 것은 처음이다. 하마스는 즉각 “이스라엘과 진행 중인…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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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레이마니 추모식서 폭발 최소 73명 사망… 이란 “이스라엘 배후 테러” 주장

      솔레이마니 추모식서 폭발 최소 73명 사망… 이란 “이스라엘 배후 테러” 주장

      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케르만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73명이 숨지고 17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장 곳곳에 널린 시체가 폭발 당시의 참상을 짐작하게 한다. 폭발 장소에서 2020년 1월 …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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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유대계 ‘큰손’ 압박에… 하버드대 총장 결국 사임

      美유대계 ‘큰손’ 압박에… 하버드대 총장 결국 사임

      반(反)유대주의와 논문 표절 논란 등으로 유대계 기부자를 중심으로 사임 압박을 받았던 미국 하버드대 최초의 흑인 여성 총장 클로딘 게이(54)가 2일 사퇴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불과 6개월 만이며 1636년 하버드대 개교 후 최단기 총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하버드대는 팔레스타인 …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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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후티 반군 공격 하루만에… 이란도 구축함 보내 긴장고조

      이란의 1550t급 구축함 ‘알보르즈’가 예멘 인근을 지나 홍해에 진입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잇달아 서구 주요국의 민간 선박을 공격하자 미국은 지난해 12월 31일 후티와 교전을 벌여 대원들을 사살하고 선박을 격침했다. 이 와중에 이란이 직접…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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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반도체 中 규제 … 네덜란드 장비 수출 차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중국에 판매하려던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을 차단했다. 올 1월부터 구형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이 금지되는 ASML의 2023년 마지막 장비 수출까지 미국이 막아서고 나선 것이다. ASML은 1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네…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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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홍해서 후티 반군에 첫 공격… “확전은 원치 않아” 딜레마

      美, 홍해서 후티 반군에 첫 공격… “확전은 원치 않아” 딜레마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줄곧 하마스를 지지해 온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 선박들을 홍해에서 공격해 최소 10명의 후티 대원을 사살하고 선박 3척을 침몰시켰다. 지난해 10월 중동전쟁 개전 이후 미국이 후티와 직접 교전한 것은 처음이다. 그간 …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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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정상, 수교 45주년 축전 교환…“양국 관계 항로 모색” “책임 있는 관리”

      美中 정상, 수교 45주년 축전 교환…“양국 관계 항로 모색” “책임 있는 관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을 맞아 신년 축전을 교환했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양 정상은 1일 새해 첫날 겸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아 축전을 주고받았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979년 정식 수교, 올해로 수교 45년째를 맞는다.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미…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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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한국군 최대 적은 저출산… 국방력 약화 우려”

      CNN “한국군 최대 적은 저출산… 국방력 약화 우려”

      “앞으로 한국 군대가 맞이할 가장 큰 적(enemy)은 바로 낮은 ‘출산율’이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한국 군대의 새로운 적, 출산율(population math)’이란 기사에서 “한국군은 현재의 출산율 0.78명으로는 50만 명에 이르는 기존 병…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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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미사일 122발 등 개전후 최대 공습… 160명 사상

      러, 미사일 122발 등 개전후 최대 공습… 160명 사상

      새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29일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했다. 보복을 선언한 우크라이나는 하루 뒤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도시 벨고로드, 브랸스크 등에 공습을 가해 전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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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버려라” 뿔난 무슬림, 낙선운동 확대

      “#바이든 버려라” 뿔난 무슬림, 낙선운동 확대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랍계 등 전통적 지지층의 이탈 조짐, 급증하는 중남미 이민자, 2개의 전쟁 후폭풍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내 무슬림 지도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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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가자에 석달간 폭탄 3만개 투하… 美, 이라크戰 사용량의 8배

      이, 가자에 석달간 폭탄 3만개 투하… 美, 이라크戰 사용량의 8배

      《‘두 개의 전쟁’ 올해에도 계속 세밑까지 유럽과 중동 전장(戰場)에서는 포성이 멎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은 각각 개전 3년차, 100일을 앞두고 있다. 전쟁 장기화에 국제사회의 휴전 및 종전 촉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두 개의 …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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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의 전쟁속 방산 특수… 반년새 980조원, 작년 1년치 벌어

      2개의 전쟁속 방산 특수… 반년새 980조원, 작년 1년치 벌어

      “지금이 대규모 군사 허브(hub)를 만들 적기이며 이곳이 적절한 장소다.” 올 9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포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여 개국, 252개 방위산업체 임원들 앞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러시아와 장기전을 치르는 우크라이나로서는 …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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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러 사이 ‘줄타기 외교’로 몸값 올리는 인도

      美-러 사이 ‘줄타기 외교’로 몸값 올리는 인도

      “인도의 직접적인 도움 덕분에 양국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7일 러시아를 방문한 수브라마니암 자이샹카르 인도 외교장관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무역 규모가 2년 연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첨단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며 나렌드라 모…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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