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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총장 “북·중·러·이란 점점 발맞춰…美 혼자 中관리 못해”

      나토 총장 “북·중·러·이란 점점 발맞춰…美 혼자 中관리 못해”

      미국을 방문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증가하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의 협력을 지적하며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31일(현지시간) 미국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연설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은 점…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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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軍, 의료진 위장해 팔 병원 진입… “하마스 3명 사살”

      이軍, 의료진 위장해 팔 병원 진입… “하마스 3명 사살”

      지난달 30일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제닌의 한 병원 복도에서 의료진 등으로 위장한 이스라엘 군인 추정 무장세력이 복도를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후 “해당 병원에서 치료 받던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병원 폐쇄회로(CC)TV 화면에 담…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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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부 쿠데타 3년 미얀마, 폭정에 4400명 목숨 잃었다

      군부 쿠데타 3년 미얀마, 폭정에 4400명 목숨 잃었다

      “군인이 국민에게 총을 겨눠야 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우린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다.” 미얀마 군인 탄트 진 우 씨(30)는 저격수로 복무하다 지난해 8월 탈영했다.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상부 명령을 더는 따를 수 없었다. 반(反)군부세력에 합류할 예정인 그는 지난달 29일 영국 일간…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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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국방부, 中 민간항로 일방적 조정에 “파괴조치 중단하라”

      대만 국방부, 中 민간항로 일방적 조정에 “파괴조치 중단하라”

      중국이 대만에 가장 근접한 M503 민간항로를 일방적으로 조정한데 대해 대만 국방부는 중국에 파괴적 행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31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쑨리팡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설연휴 경계 태세 강화’ 관련 행사에서 중국의 M503 조정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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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 기업 75% “홍해 사태로 물류 애로”

      홍해를 지나는 뱃길이 막힌 영향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약 70%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무역협회는 이달 2∼12일 국내 수출입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4.6%가 상품 물류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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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프랑스 농민들, 트랙터로 도로 점거

      성난 프랑스 농민들, 트랙터로 도로 점거

      프랑스 농민들이 29일 여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수도 파리 인근 롱빌리에에서 파리로 향하는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농민 등에게 적용됐던 경유 면세를 폐지할 뜻을 밝히자 이에 반발한 농민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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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직원 ‘하마스 연루’ 파문, 美 등 12개국 “지원중단”

      유엔직원 ‘하마스 연루’ 파문, 美 등 12개국 “지원중단”

      유엔 산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한 정황이 속속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등이 잇따라 UNRWA에 “지원 중단”을 선언했고 유럽연합(EU)은 유엔에 긴급…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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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적 드론을 아군 오인”… KH의 이란산 자폭드론에 당해

      미군 “적 드론을 아군 오인”… KH의 이란산 자폭드론에 당해

      “친(親)이란 무장단체의 무인기(드론)를 미군 무인기로 오인했다.” 친이란 무장단체의 드론 공격으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중동 주둔 미군 3명이 숨진 사건의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미국의 초기 조사 결과, 당시 미군의 오판에 따라 해당 기지의 …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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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전 꺼리던 바이든, 미군사망에 “보복”… 트럼프 “너무 약해” 공세

      확전 꺼리던 바이든, 미군사망에 “보복”… 트럼프 “너무 약해” 공세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에 미군 3명 사망… 바이든 ‘보복’ 시사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가 27일(현지 시간) 요르단 미군기지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가해 미군 3명이 숨지고 최소 34명이 다쳤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후 중동에 주둔…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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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미군 사망에 유가 84달러로 상승, 이달만 9% 뛰어

      중동 미군 사망에 유가 84달러로 상승, 이달만 9% 뛰어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영국 유조선을 공격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첫 미군 사망자가 나오자 글로벌 원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전쟁에도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왔으나, 홍해 위기가 본격화되자 주요 …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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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받은 미군 ‘타워22’, 친이란 세력-IS 견제 역할

      공격받은 미군 ‘타워22’, 친이란 세력-IS 견제 역할

      28일(현지 시간)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요르단 북동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는 시리아, 이라크, 요르단 3국의 국경이 만나는 중동의 요충지에 있다. 이곳은 인근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공격의 표적이 된 이유도 여기…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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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공격받은 英유조선… 홍해 긴장 고조

      후티 반군 공격받은 英유조선… 홍해 긴장 고조

      26일(현지 시간) 홍해 아덴만 인근에서 영국 유조선 ‘말린 루안다’호가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다. 11일 미국·영국 연합군의 공습 뒤 후티 반군이 대형 민간 유조선을 향해 공격한 것은 처음이다. 선원 23명은 인도 해군에 구출됐다. 유조선의 안…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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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기업의 美클라우드 활용 AI 개발 막겠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29일(현지 시간) 중국을 겨냥해 클라우드 서비스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피해 AI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6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중국…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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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시 中에 60% 관세 검토”… 2차 美中 무역전쟁 전운

      “트럼프, 재집권시 中에 60% 관세 검토”… 2차 美中 무역전쟁 전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하면 중국을 적성국가로 분류해 중국산(産)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강력한 징벌적 관세 부과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 1단계 미…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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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차관, 北 최선희 만나 “공동 핵심이익 협력”

      中외교차관, 北 최선희 만나 “공동 핵심이익 협력”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차관급)이 26일 평양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을 만나 공동의 핵심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밝혔다. 최근 북-러 밀착이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 역시 대북 관계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 다만 북-중 수…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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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앞둔 美-경기침체 中, 고위급 협의 통해 갈등 관리

      대선 앞둔 美-경기침체 中, 고위급 협의 통해 갈등 관리

      미국과 중국의 ‘외교 책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이 26, 2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고위급 협의를 했다. 11월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경기 침체 우려가 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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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홍해 英유조선까지 공격… “유가-곡물운송 치명타”

      후티 반군, 홍해 英유조선까지 공격… “유가-곡물운송 치명타”

      홍해 일대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며 항행을 방해했던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영국 유조선을 겨냥한 미사일 발사로 선박이 화염에 휩싸이는 큰 피해를 입혔다. 피해 선박의 선원들은 구조됐다. 하지만 주변의 중동 산유국을 자극하거나 대형 유조선을 공격하는 행위를 자제해온 후티 반군이…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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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차관 방북… 北, 러 이어 中과도 밀착

      쑨웨이둥(孫衛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급속도로 밀착하는 것과 비교해 다소 거리를 뒀던 북-중 간 고위급 교류가 이뤄진 것이라 주목된다. 통신은 이…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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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가 포로 수송기 격추, 안보리 소집”… 우크라 “러가 장난, 사실 규명 국제조사 먼저”

      러 “우크라가 포로 수송기 격추, 안보리 소집”… 우크라 “러가 장난, 사실 규명 국제조사 먼저”

      우크라이나인 포로 65명을 포함해 탑승객 74명 전원이 숨진 러시아 수송기 추락 사건의 배후를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맞섰다. 유엔 안보리는 2…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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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편들던 튀르키예, 이번엔 이란과 밀착

      이스라엘 편들던 튀르키예, 이번엔 이란과 밀착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장기화하며 중동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터키)와 이란이 밀착하고 있다. 두 나라는 각각 이슬람 수니파, 시아파로 종파는 다르지만 아랍계가 대부분인 중동에서 비(非)아랍계 국가라는 공통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마스를 지지하고 이…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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